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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08 26 회사 워크샵

혜연이 일찍 재우기 + 밤중수유 끊기 프로젝트 1일차

헤연이가 이러쿵 저러쿵 [http://yth2626.blogspot.com/2011/09/blog-post_28.html]하여

읽찍 재우기 프로젝트를 들어갔으며 그 1일차 입니다..

마침 1일차에.. 회사에서 저녁을 먹는바람에..-_ㅡ..

일찍 재우는 프로젝트는 제가 참여를 못하고..

주희만 하게 되었는데..

항상 제가 9시쯤 되서 샤워를 시켜줬으나 ~ 1일차에 7시에 씻기고..

7시 반쯤 에 주희가 동화책을 읽어주니..

혜연이가 졸려워 한답니다! [오호???? 너도 책이 싫구나??]

이젠 뉘워서 그냥 재울려고 하는데 .. 신나게 울어 재껴주시는 혜연양..ㅠ

엄마가 포기를 하고.. 혜연이를 안아주고 좀 달래도.. 이 아가씨가.. 우는걸 포기안하네요...

엄마가 어쩔수 없이.. 쭈쭈 대령... 하여.. 잠들었다네요...

잘 자다가~~ 그런데!! 벋트!!! 하지만!!! 새벽 2시 반쯤 깻습니다...

이번엔 밤중수유 끊기 도전 시작~

일어나자마자 엄마 쭈쭈를 찾아 가는 혜연양..

엄마가 쭈쭈 줄 생각은 안하고 토닥 토닥 하니깐..

또 울어 재끼네요...

안아서 달래볼려고 제가 안았는데... 워...... 실수였던것일까요!?

집 떠나가라 웁니다..;;

그래도 달랜다고 집안 이리 저리 왔다 갔다...

안멈추네요..

엄마 출동...

이 아가씨 엄마한테 가니깐 일단 우는건 멈춥니다. ㅠ

겸사겸사 슬링으로 안아줘서 좀 자는가 싶어서 내려놨는데..

다시 웁니다...  그래서 그냥 토닥여주면서 재워볼려고 했으나..

역시 안통함...

다시 제가 안아주기 + 엄마가 안아주기 반복.. [모 제가 안은건 별로 없긴 합니다;; 왼손은 그저 거들뿐...]

한 한시간 좀 넘게 지날때까지  이러다가..

혜연이가 지친건지~ 어떤건지..

엄마에게 안겨서 울지도 않고.. 푹 안겨서 잠이 듭니다..

이젠 뉘워야지 하면 내려놨는데.. 또 웁니다..엄마한테 안기려고 하네요..

엄마가 누워서 혜연이를 안아주니깐 안울고 그냥 자네요..

[아마 혼자 누워있는게 무서웠던건가봐요...]


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혜연이를 눕혔는데..

안웁니다 +_+!!!

잠깐 눈을 떴는데도 안웁니다!!!

저랑 눈마주쳤는데.. 마주치고 그냥 다시 감고 자네요...;;;;

마주치는순간~ 깜놀했는데...

그냥자서 좀 의외기도 하고 ~ 졸려웠나부다 하기도 하고...





무튼 이리하여~

혜연이 일찍 재우기 + 밤중수유 끊기프로젝트 1일차가 마감이 되었습니다~

일찍 재울때 쭈쭈 물린것만 제외하면..

나름 성공한거 같은데..

혜연이가 너무 서럽게 울어서...  불쌍하네요.. ㅠㅠ

그래도 혜연이가 더 건강해지라고 하는거니깐!!

힘내서 2일차 들어가야겟습니다~~

빠숑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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